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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1일 일요일

점과 선 - 마쓰모토 세이초 (40/50)


장편도 역시나 재밌다.

답이 보이지 않아도 끝까지 파고드는 형사.
살해 이유가 겉으로는 명확한데도, 실제로는 다른 이유도 있을것 같은 결말..
사람의 마음이란 그렇게 무서운것 인가보다.


우리는 점을 무의식적으로 선으로 긋고는 한다.
점과 점사이에 다른 무수한 점이 있을수도 있는데 말이다.


"누구나 모르는 사이에 선입관이 작용해서, 당연하다고 지나칠 때가 있습니다. 이것이 무섭습니다. 이 만성이 된 상식이 간혹 맹점을 만드는 일이 있습니다."




2013년 11월 10일 일요일

잠복 - 마쓰모토 세이초 (36/50)


사회파 미스터리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마쓰모토 세이초의 단편집.

늦은나이에 소설가로 데뷔했지만, 엄청나게 많은 작품을 남겼다. 40년 동안에 장편을 약 100편, 중단편 등을 포함하면 거의 1,000편이라고 한다. 많은 작품에서 추려서 일까? 책에 있는 8편의 글이 모두 뛰어나다.

범죄의 트릭이나 이를 해결해나가는 탐정의 재치가 없이도 추리소설은 재미있을 수 있었다. 왜 범죄를 저질러야 했는지에 대한 탐구. 사회와 인간의 욕망. 범인이 잡혔어도 씁쓸함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