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파 미스터리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마쓰모토 세이초의 단편집.
늦은나이에 소설가로 데뷔했지만, 엄청나게 많은 작품을 남겼다. 40년 동안에 장편을 약 100편, 중단편 등을 포함하면 거의 1,000편이라고 한다. 많은 작품에서 추려서 일까? 책에 있는 8편의 글이 모두 뛰어나다.
범죄의 트릭이나 이를 해결해나가는 탐정의 재치가 없이도 추리소설은 재미있을 수 있었다. 왜 범죄를 저질러야 했는지에 대한 탐구. 사회와 인간의 욕망. 범인이 잡혔어도 씁쓸함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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