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7일 월요일
여행을 다녀와서..
진부한 제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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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9/19 ~ 2013/10/5 동안 유럽여행을 다녀왔다.
목적지는 우선 '파리'와 '베를린'을 가는 걸로.
목표는 책을 읽지 않는 여행.
Airbnb로 파리 3일 숙박을 예약해 두고 출발.
이후에 일정은 그때그때 인터넷을 통해서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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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걷고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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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목적지였던 파리에서,
운이 좋게도 '무엇을 왜 해야하는가?'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어느 정도 찾았다.
새로운 시리즈의 사진을 찍기 시작함.
'er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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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 비엔나 - 프라하 - 베를린 - 프랑크푸르트(out)
대부분은 혼자, 잠깐잠깐 일행이 있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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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집중할 에너지를 받고,
(싸고) 잡다한 에너지를 버렸다.
당분간은..
2012년 10월 12일 금요일
2009년 6월 24일 수요일
여행자의 눈으로..
여행을 시작할때는 모든것이 새로워서 눈에 접하는 모든것이 맑고 의미 있게 다가온다.
여행을 떠나는 날에는 심지어 집 주위까지 새로워 보인다.
하지만 긴여행을 하면서 새로운것을 접하는 것에 익숙해 지기 시작하면
눈은 점점 흐려지고 보이는 것들의 의미는 점점 엷어져 간다.
일상생활에서는 길을 가고 있으면서도 머리속에는 다른 일들로 가득 차있어
내가 지나온 길이 어디인지 오늘은 무엇이 다른지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매일 지나가는 길이니까.
언젠가 매일 지나는 이 길을 그리워할 날이 찾아 오겠지...
내일 아침에는 매일 보는 풍경을 (사실은 그렇지 않지만..)
마치 처음 보는듯한 여행자의 눈으로...
훗.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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