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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런던'을 알게 된 경위는 '보르헤스'를 통해서다.
보르헤스의 책을 검색해서 찾아보다가 발견한 <마이더스의 노예들>.
<마이더스의 노예들>은 잭 런던의 단편을 보르헤스가 몇 개 골라넣은 단편집이다.
이 사람. 잭 런던의 이력은 책의 내용만큼이나 흥미롭다.
# 위키피디아
잭 런던(Jack London, 1876년 1월 12일 ~ 1916년 11월 22일[1][2][3])은 미국의 소설가·사회평론가이다. 부친없는 사생아로 샌프란시스코에서 가난하게 출생, 신문팔이·선원 등을 전전 충분한 교육도 받지 못했다. 1895년(19세), 〈공산당 선언〉에 공명하여 사회노동당에 입당, 1901년(25세) 사회당에 입당했다. 이즈음에 다윈, 스펜서, 마르크스를 읽고 니체를 애독했다. 〈은세계의 처녀〉(1902년)에서 노동자계급을 묘사하나 신통치 못했고, 〈황야의 부름〉, 〈해랑〉(海狼, 1904년)에서 유전문제를 다루어 명성을 얻었다. 1904년에는 러일전쟁의 종군기자로 방일(訪日)했다가 귀국 후 〈시합〉(試合, 1905년), 〈하얀 어금니〉(1906년), 〈마틴 에덴〉(1909년) 등 자신의 체험담에서 나온 작품을 잇달아 발표하여 자연주의 문학을 완성하고, 동시에 사회평론도 썼다.
# YES24 작가소개
전 세계에 가장 많이 번역 출간된 미국 작가 중 한 명인 잭 런던의 작품들은 8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평단의 홀대에도 불구하고, 미국 문학 사상 가장 대중적인 작가로 손꼽힌다. 연간 1만 통이 넘는 편지를 받는 유명인이자, 전 세계를 여행한 모험가, 스포츠맨, 대중연설자로서도 열정적 삶을 살다 1916년 11월 22일에 마흔 살의 생을 마감했다.
1876년 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존 그리피스 체니(John Grifith Chaney)이다. 의붓아버지 밑에서 자란 잭 런던은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한 채 신문 배달, 얼음 배달, 통조림 공장의 직공일을 하면서 가족의 생계를 도왔다. 밑바닥 생활을 통해 교육의 중요성을 깨달은 잭 런던은 19세 때, 고등학교에 들어가, 캘리포니아 대학에 입학하지만, 집안 사정으로 학업을 포기했다.
1897년 알래스카의 클론다이크 지방에서 금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곳으로 떠났다. 1년 반에 빈손으로 돌아왔지만, 이 때의 경험은 그의 소설의 밑바탕이 되었다. 1904년 러일전쟁 특파원으로 일본군을 따라 조선을 방문하기도 하여, 『잭 런던의 조선 사람 엿보기』라는 책을 출판하기도 했다. 이는 당시의 조선인에 대한 서양인들의 보편적 인식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사료로 평가받고 있다. 1905년부터 캘리포니아의 글렌엘런 지역땅을 사들여 농장을 만들면서 사회주의 대신 농촌 공동체 건설을 꿈꾸지만 좌절된다.
짧은 생애 동안 『비포 아담』(1907), 『강철군화』(1908), 『마틴 이든』(1909), 『버닝 데이라이트』(1910), 『달의 계곡』(1913) 등 19편의 장편소설, 500여 편의 논픽션, 200여 편의 단편소설을 창작했다. 그중 『야성이 부르는 소리』, 『바다의 이리』, 『늑대개』는 세계적인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늑대개』는 에단 호크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 대충보면..
- 1876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유랑 점성술사의 사생아로 출생
- 본명은 존 그리피스 체이니
- 알래스카로 황금을 찾아 떠났으나 별 재미를 못 봄
- 군 복부
- 진주잡이
- 일본에서 불법 바다표범잡이 일
- 일본에서 돌아와 여섯 달 동안 고향 도시의 대학교를 다님
- 대학교에서 사회주의로 전향
- 러일 전쟁에 종군기자
- 런던 빈민가에 들어가 거지 행세
- 1900년에는 멋진 범선 스나크 호를 삼만 달러를 주고 사서 근사하게 치장한 뒤 몰고 다님
- 1916년 40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남
이것저것 굉장히 많은 일을 짧은 시간안에 했다. 범선은 산 나이가 우리나라 나이로 25살...
또, 잭 런던 주립 공원도 있다. 맛있는 와인이 생산되는 동네!
이 사람이 러일전쟁 종군기자로 있을 때, 한국에 관한 책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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