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집앞에 헬스장이 생겨서 운동을 시작했다. 요즘 살이 찌기 시작하면서, 운동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다. 하지만, 결국 운동을 시작한 건 집앞에 헬스장이 생긴 이후.
아마도 집앞에 헬스장이 생기지 않았다면, 의지만 가득한 채 운동을 시작하지 않았을 것이다. 운동을 해야겠다는 의지가 계속있었는데, 왜 나는 집앞에 헬스장이 생긴이후에 시작을 했을까..
결론은..
의지 박약!!
하지만,
의지가 아무리 충만해도..
무언가를 시작하거나 이루는 데에는 환경이 더 중요한 것 같다.
의지와 환경과 성공(한다, 된다, 시작한다)을 공식으로 해보면..
- 의지력 + 환경영향 = 성공점수
- 의지력 범위 : -0.9 ~ 0.9
- 환경영향 범위 : -1.0 ~ 1.0
성공점수의 임계점은 1로, 성공점수가 1이상이면 성공!
환경이 주어지면, 하기 싫어도 잘되고,
환경이 안따라 주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안된다..
(나는 미국 대통령은 아무리 노력해도 될 수 없다. 미국에서 태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
그래서.
2011년에는 의지를 다지기 보다는
하고자 하려는 것을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
+ 내가 가진 유산(legacy)과 위치를 확인해 볼 것.
A를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A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다!
이를테면,
- 세시봉
- 맹모삼천지교
- 강남 8학군
- 수만은 '사단'과 '패밀리'들
- 아웃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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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변하는 방법은 3가지밖에 없다. 첫번째는 시간배분을 바꾼다. 두번째는 사는 장소를 바꾼다. 세번째는 교류하는 사람을 바꾼다. 이 세가지 요소가 아니고서는 인간은 변하지 않는다. 가장 무의미한 것은 ‘새로운 결심을 하는 것’(결의를 새롭게 하는 것)이다.
http://estima.wordpress.com/2010/01/04/인간이-변하는-방법-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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