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22일 화요일

인물 사진을 잘 찍는 한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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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상체를 사랑하면 된다. 



아니면, 
사랑하는 사람을 찍던지.. 


 

생물과 무생물사이 - 후쿠오카 신이치 (9/50)

































생물과무생물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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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 교양과학 > 교양생물 > 생물이야기

지은이

후쿠오카 신이치 (은행나무,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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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 읽었던 책인데, 한 번 더 읽게 되었다. 

다시 읽어도 정말 재미있다. 

책을 읽기전에 내가 책에 대해서 정확히 기억하는 건,
이 책을 읽었다는 사실 뿐.. ㅋ
하지만, 다시 읽기 시작하니 예전의 기억이 신기하게도 되돌아온다. 

 

2011년 3월 17일 목요일

마이더스의 노예들 - 잭런던

































잭런던:마이더스의노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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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영미소설 > 영미소설문학선

지은이

잭 런던 (바벨의도서관,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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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런던'을 알게 된 경위는 '보르헤스'를 통해서다. 
보르헤스의 책을 검색해서 찾아보다가 발견한 <마이더스의 노예들>.
<마이더스의 노예들>은 잭 런던의 단편을 보르헤스가 몇 개 골라넣은 단편집이다.  


이 사람. 잭 런던의 이력은 책의 내용만큼이나 흥미롭다. 


# 위키피디아
잭 런던(Jack London, 1876년 1월 12일 ~ 1916년 11월 22일[1][2][3])은 미국의 소설가·사회평론가이다. 부친없는 사생아로 샌프란시스코에서 가난하게 출생, 신문팔이·선원 등을 전전 충분한 교육도 받지 못했다. 1895년(19세), 〈공산당 선언〉에 공명하여 사회노동당에 입당, 1901년(25세) 사회당에 입당했다. 이즈음에 다윈, 스펜서, 마르크스를 읽고 니체를 애독했다. 〈은세계의 처녀〉(1902년)에서 노동자계급을 묘사하나 신통치 못했고, 〈황야의 부름〉, 〈해랑〉(海狼, 1904년)에서 유전문제를 다루어 명성을 얻었다. 1904년에는 러일전쟁의 종군기자로 방일(訪日)했다가 귀국 후 〈시합〉(試合, 1905년), 〈하얀 어금니〉(1906년), 〈마틴 에덴〉(1909년) 등 자신의 체험담에서 나온 작품을 잇달아 발표하여 자연주의 문학을 완성하고, 동시에 사회평론도 썼다.


# YES24 작가소개

  전 세계에 가장 많이 번역 출간된 미국 작가 중 한 명인 잭 런던의 작품들은 8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평단의 홀대에도 불구하고, 미국 문학 사상 가장 대중적인 작가로 손꼽힌다. 연간 1만 통이 넘는 편지를 받는 유명인이자, 전 세계를 여행한 모험가, 스포츠맨, 대중연설자로서도 열정적 삶을 살다 1916년 11월 22일에 마흔 살의 생을 마감했다.


  1876년 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존 그리피스 체니(John Grifith Chaney)이다. 의붓아버지 밑에서 자란 잭 런던은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한 채 신문 배달, 얼음 배달, 통조림 공장의 직공일을 하면서 가족의 생계를 도왔다. 밑바닥 생활을 통해 교육의 중요성을 깨달은 잭 런던은 19세 때, 고등학교에 들어가, 캘리포니아 대학에 입학하지만, 집안 사정으로 학업을 포기했다. 


  1897년 알래스카의 클론다이크 지방에서 금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곳으로 떠났다. 1년 반에 빈손으로 돌아왔지만, 이 때의 경험은 그의 소설의 밑바탕이 되었다. 1904년 러일전쟁 특파원으로 일본군을 따라 조선을 방문하기도 하여, 『잭 런던의 조선 사람 엿보기』라는 책을 출판하기도 했다. 이는 당시의 조선인에 대한 서양인들의 보편적 인식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사료로 평가받고 있다. 1905년부터 캘리포니아의 글렌엘런 지역땅을 사들여 농장을 만들면서 사회주의 대신 농촌 공동체 건설을 꿈꾸지만 좌절된다. 


  짧은 생애 동안 『비포 아담』(1907), 『강철군화』(1908), 『마틴 이든』(1909), 『버닝 데이라이트』(1910), 『달의 계곡』(1913) 등 19편의 장편소설, 500여 편의 논픽션, 200여 편의 단편소설을 창작했다. 그중 『야성이 부르는 소리』, 『바다의 이리』, 『늑대개』는 세계적인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늑대개』는 에단 호크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 대충보면.. 
1876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유랑 점성술사의 사생아로 출생
본명은 존 그리피스 체이니 

- 알래스카로 황금을 찾아 떠났으나 별 재미를 못 봄
- 군 복부
- 진주잡이
- 일본에서 불법 바다표범잡이 일
- 일본에서 돌아와 여섯 달 동안 고향 도시의 대학교를 다님
- 대학교에서 사회주의로 전향
- 러일 전쟁에 종군기자
- 런던 빈민가에 들어가 거지 행세

- 1900년에는 멋진 범선 스나크 호를 삼만 달러를 주고 사서 근사하게 치장한 뒤 몰고 다님 
- 1916년 40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남 


이것저것 굉장히 많은 일을 짧은 시간안에 했다. 범선은 산 나이가 우리나라 나이로 25살...
또, 잭 런던 주립 공원도 있다. 맛있는 와인이 생산되는 동네! 
이 사람이 러일전쟁 종군기자로 있을 때, 한국에 관한 책도 썼다.

































잭런던의조선사람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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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 한국사 > 조선시대 > 조선시대일반

지은이

잭 런던 (한울, 19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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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rillaz - On Melancholy Hill




The Melancholy Hill.




+ 보너스로 좋아하는 몇 곡들..


Feel Good Inc.



Client Estwood.



Rock the House


 


한장의 사진미학 - 진동선

































한장의사진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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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대중문화 > 사진/영상 > 사진이론

지은이

진동선 (예담,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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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은 언제나 재미있다. 


# 사진의 길과 격
사진 -> 작품 -> 예술 -> 미학 -> 역사

사진말고 작품이라도 한번 찍어 보자!

 

2011년 3월 7일 월요일

나는 잠시 스쳐지나가는 일을 하고 있다라는 생각.


아르바이트를 할 때, 


'이건 잠깐 하는 일이니까 대충'이라는 생각을 하곤 했다. 





근데..


비단 아르바이트 뿐만 아니라..


우리(나)는 많은 경우에 이런 생각을 하면서 일(직업 + 다른활동)을 한다. 




반대로,

잠시 스쳐가는 일이기 때문에 다시는 할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마지막 경험이니 소중하게 배우자' 라고 생각하면..





집중해서 엄청 생각하면서 경우의 수를 따져가면서 학습하게 되고,  


순식간에 의외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게 될수도..


또, 언젠가는 써먹을 일이 생기게 마련..





이런 자세는 결국에는 많은 차이를 가져 올것같다..







그리고 크게 생각해 보면,


모든 일은 잠깐 스쳐가는 일일 뿐이다.











2011년 3월 5일 토요일

한나라 기행 - 시바 료타로 (6/50)

































한나라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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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행 > 기행(나라별) > 한국기행

지은이

시바 료타로 (학고재, 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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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제주에 처음 왔을 때,


제주란 어떤 곳인가가 궁금해서 제주 관련 서적을 찾아 봤었다. 





그때 제주 관련 책을 찾다가 발견한, 


일본인 작가 시바 료타로의 제주도 기행기 <탐라기행>..





글이 마음에 들어 한국을 여행하면서 쓴 <한나라 기행>도 읽게 되었다..





1971년도의 기행이라서 40여년 전의 한국의 모습은 어떠했는지 어렴풋이 느끼게 해준다.


작가가 역사가인 만큼, 풍경에 대한 감흥이 아닌 역사이야기와 사람이야기를 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흥미롭게 다가온다. 








"이쪽에서도 일본으로들 많이 갔지. 일본에서도 이쪽으로 많이 왔고, 그것은 특별한 일이 아니야."














이건 <탐라기행>















탐라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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