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27일 일요일

목표는 40권! 갯수만 채우십시요~

올해는 책을 40권 정도 읽으려고 계획 했었다.

하지만,

취직, 이사, 새로운 곳(제주도)에 대한 적응으로 지지부진 했다.

6개월이 지났지만, 10권 밖에 읽지 못했다.


양이 뭐가 중요해? 라고 자문해봐도..

어느정도 양이 있어야.. 거기에 질도 좋아지고 하고... 양서를 고르는 재주도 없고 하니,,


군대에서 유격훈련 중의 조교의 말이 문뜩 떠오른다.

"본 조교는 하고자 하는 자세는 보지 않습니다~ 갯수만 채우십시요~"

그래서 대충해서 갯수를 채웠었지... ;;


10권 중에 소설책이 없다.

소설책이 읽는 책의 주가 됐었는데, 과학서적과 수필의 비중이 높아졌다.

10권을 읽고 통계를 내려고 하다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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