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24일 화요일

피상적인 것에 대하여..

http://blog.aladin.co.kr/zizek/4007405

지젝과 피상적인 친밀감에 대한 글.





위 글의 요지랄까.. 


요지라기 보다는 내가 관심있던 부분을 간추리자면,


 


 -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싸우는것은 예술적 교양과 인문학의 깊이의 문제가 아니라 피상적인 문제 일수도 있다는 이야기.. 


 - 의무적인 예절과 피상적인 교양이 의외로 우리를 하나로 묶어 줄수도 있다는것..








ex)


내가 지하철에서 보르헤스의 책을 들고 있는 사람을 보면 왠지 모르게 친밀한 기분이 들겠지만, 그 사람이 책을 가지고 있지 않았거나 내가 보르헤스에 대해서 모른다면 그 사람을 다르게 보거나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 것이다.


 





+


피상적이라는 말은 보통 뉘앙스가 좋지 않은데, 반대로도 해석이 될수도 있다. 














++


개인화 서비스에서 피상적인것과 실제 자신의 모습의 차이점. 


- 블로그나 트위터를 수집해서 개인의 관심사나 전문성을 추출하여 개인화를 해보면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과 맞지 않을 경우가 있다. 


- 개인적인 생각


> 보이는 모습이 실제 개인의 모습
이다. 


> 적어도 블로그나 트윗에서의 실제 모습이다. 


> 보이는 모습이 비슷하다는것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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