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26일 화요일

주노, Juno - 디아블로 코디, Diablo C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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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영화의 간단한 프로필. (네이버 영화)

코미디, 드라마 | 미국 | 95 분 |
개봉 2008.02.21
감독 : 제이슨 라이트먼
각본 : 디아블로 코디 Diablo Cody
배우 : 엘렌 페이지(주노 맥거프), 마이클 세라(폴린 블리커), 제니퍼 가너(바네사 로링)...


우선. 각본 디아블로 코디에 대해서 대충 훌터 보도록 하면,


제60회(2008) 미국 작가 조합상 각본상 - 주노

제61회(2008)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 주노

그리고,, 위키피디아.. http://en.wikipedia.org/wiki/Diablo_Cody 에서의 간단한 프로필.


Diablo Cody (born June 14, 1978 in Chicago, Illinois) is the pen name of Brook Busey-Hunt,[1] an Academy Award-nominated and BAFTA-Award winning Los Angeles-based writer and blogger. First known for her yearlong foray in the stripping and peep show circuits of Minneapolis, which she candidly chronicled on her Pussy Ranch blog and in her 2006 memoir, Candy Girl: A Year in The Life of an Unlikely Stripper, Cody also wrote the screenplay for the 2007 film Juno.[2] A sitcom written by Cody, called The United States of Tara, based on an idea by Steven Spielberg, is currently in pilot stage at Showtime. She has several other scripts in the development stage at various studios.

대충 살펴 보면, 스트리퍼였고,
블로그. (http://blogs.citypages.com/dcody/),
책(http://www.amazon.com/Candy-Girl-Year-Unlikely-Stripper/dp/1592401821)
그리고 주노의 각본..
시트콤 'The United States of Tara' 는 이제 막 시작한것 같은데, 스티븐 스필버그가 creater라는데.. (http://www.imdb.com/title/tt1001482/)
뭐 상도 타고, 경력도 특이하고 헐리우드에서 몸값이 치솟는 작가라고 하니깐 몇가지 모아서 붙여 보았습니다.

영화는 괜찮습니다.
16살의 임신이라는 것과 그것을 대하는 가족이나 사회의 모습이 한국 사회와 다르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불편하게 보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중요한 것은 갑자기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닥쳤을때 그것에 대처하는 모습에서 조금이나마 어느 무엇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16살 주노도, 그리고 주노의 아빠, 새엄마도, 아이의 아빠도, 양자로 받아들이는 부부도 모두 힘들어 하고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

밝은 모습이라고 덜 고민하고 생각이 없는건 아니라고, 그 정도.

2008년 2월 3일 일요일

초속 5cm의 실제 배경 사진들.

http://jhc715.egloos.com/tb/3172247.의 포스트를 트랙백한 글입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의 퀄리티가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였군요.
직접 사진을 찍은 것도, 애니매이션에서 그 장면을 찾아내신것도 대단하네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우선 네이버에가 가져온 간단한 영화 프로필,,


장르 : 범죄, 드라마, 스릴러, 모험 | 미국 | 122 분 | 개봉 2008.02.21
감독 : 에단 코엔, 조엘 코엔
배우 : 토미 리 존스(보안관, 에드 톰 벨), 하비에르 바르뎀(살인마, 안톤 시거)...
국내 공식 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thecoens2008


스포일러가 약간 있지만, TV의 영화 프로그램과 비교한다면 애교수준.


감독의 연출력이 있다는 말을 이럴때 하는것 같습니다.

영화가 화끈한 액션도 없고, 화려한 CG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영화의 템포가 빠른것도 아니고, 주인공이 멋지고 잘생긴 청년도 아닙니다. 물론 여자쪽은 주인공이라고 말할만한 인물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사막만 줄기차게 나오고 등장인물도 몇안되는 이 영화는 지루하지 않습니다.

많은 헐리우드 영화들이 돈을 엄청 부어가면서 관객을 영화에 집중하게 하려고 합니다. 돈을 많이 쓰고 볼거리를 화려하게 하더라도 관객을 영화에 몰입시키는건 쉽지 않죠.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영화내내 보는 이를 긴장하게 만들고 영화에 몰입하게 합니다.

우선 영화를 보고 내린 첫번째 평가는 '재미있다' 입니다.
그 다음의 평가나 영화에 대해 어떤 글을 쓰려면 영화를 한번 더 봐야 좀 더 명확해 질것 같습니다. 살인마 안톤시거의 멋진(?) 캐릭터에 집중을 하느랴고 '토미 리 존스'와 왜 제목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인지 생각을 하지 못했네요. 재미있게 봤으니 그런게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영화에 나오는 많은 노인들과 토미 리 존스의 대사를 곱씹어 보면 또 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요약하자면, 볼만한 영화

영화속의 살인마는 참으로 효율적으로 사람을 죽이는것 처럼 보입니다. 시체를 모으거나, 가죽을 벗기거나 죽이기 전에 고통을 주거나 그런것들을 일체 하지 않습니다. 그냥 쉽게, 그러니까 양심있는 사람들이 길에다가 침벹는것 보다 쉽게 사람을 죽입니다. 그런 연기. 그런 살인이 더 무서운 것일까요?



마지막으로 포스터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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