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5일 수요일

참호에 갇힌 제1차 세계대전 - 존 엘리스



참호에 갇힌 제1차 세계대전

저자
존 엘리스 지음
출판사
마티 | 2009-06-20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저자는 1차 세계대전을 유럽의 정치적 관계나 전술의 관점에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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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애

최전선 병사들의 후방 장교에 대한 경멸

병사들과 고국의 일반인들과의 괴리 

결국 그들을 이해할수 있는건 그들 뿐이 었던 고독


1차 세계대전 당시에 참호에서 싸우던 병사들에 대한 이야기.
재미, 정보성, 교훈을 두루 갖추고 있다. 
풍부한 사진 자료와 당시 군인들의 편지 및 시들이 생동감을 더한다. 











p87


“멀리서 휘파람 소리가 들리는가 싶으면 온몸으로 엄청난 위력의 폭발 진동을 계속해서 견뎌내야 했다. 반복될 때마다 그것은 새로운 공격이었고, 새로운 피로였으며, 새로운 고통이었다. 이런 상황에서는 제 아무리 튼튼한 신경이라도 오래 견뎌낼수가 없다. 머리에서 피가 튀고, 열파에 몸이 데이고, 탈진한 신경이 더 이상 반응할 수 없게 되는 그런 순간이 오고 만다. 마치 기둥에 꽁꽁 묶인 채 큰 쇠망치를 휘두르는 사람에게 위협을 받는 상황이라고나 할까. 쇠망치가 힘껏 뒤로 젖혀졌다가 앞으로 쇄도하지만 머리통을 빗맞히고 만다. 다시 한번 기둥에서 파편들이 튀긴다. 바로 이런 모습이 집중 포화에 노출되는 병사달이 경험하는 실상이다. “



- 프랑스 보병 부태의 한 하사. 






p91


“나는 이것이 성스러운 전쟁이라고 입심 좋게 떠벌이는 사람들과 전쟁이 얼마를 더 끌든지 또 그 결과가 어떻게 되든지 전쟁을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웅변가들이 단 한 명이라도 좋으니 겨자 가스에 노출된 병사들을 위문하러 왔으면 좋겠다. 그 가엾은 병사들은 온몸에 화상을 입었고, 겨자 색깔로 곪아터진 물집 투성이다. 눈은 멀었고 진물 투성이에 보는 것만도 끔찍하다. 그들은 계속해서 숨을 쉬기 위해 분투한다. 목소리는 기어들어가고, 말을 하면 목구멍이 막혀서 질식하리라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다. “



- 한 간호사. 




p144


배낭을 매고 계속 이동하라. 한 시간 만 더 가면 죽음이 5킬로미터 더 가까이 다가온다. 제군들의 삶과 죽음은 이 들판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다. 총사령부에서 다음 공격을 기획하는 사람들에게 제군들의 목숨은 하찮은 것이다. 하물며 제군들은 인질도 되지 못한다. 






p244


“병사들이 후방에서 전선으로 이동할수록 적에 대한 증오심이 줄어들었다. 다시 전방에서는 작전 지휘부에서 야전 사령부로, 야전 사령부에서 포병대로, 포병대에서 대대 지휘부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대 지휘부에서 참호와 관측 대호의 보병대원으로 갈수록 그 증오심이 더 한층 미약해졌다. 최전선의 최전방에서 적에 대한 증오심은 바닥을 쳤다. ”



- 프랑스 장교 노르통 크뤼.




2012년 7월 24일 화요일

Data Mining Scrap #1

















#1 



<slide>




# Devs Love Bacon: Everything you need to know about Machine Learning in 30 minutes or less


http://www.hilarymason.com/presentations-2/devs-love-bacon-everything-you-need-to-know-about-machine-learning-in-30-minutes-or-less/




# twitter에서는 pig를 가지고 ML을.. 


https://speakerdeck.com/u/lintool/p/large-scale-machine-learning-at-twitter






<paper>




# Trustworthy Online Controlled Experiments: Five Puzzling Outcomes Explained


http://blog.markus-breitenbach.com/2012/07/06/puzzling-outcomes-in-controlled-experiments/


http://glinden.blogspot.kr/2012/07/puzzling-outcomes-in-ab-testing.html




controlled experiments (=A/B test)의 결과가 이상하게 나왔을때의 이유와 어떻게 해야될지에 대한 경험.. 




  1. the OEC for a Search Engine


    - OEC (overall evaluation criterion)을 무엇으로 하는가가 중요하다. 


    - 잘못된 검색엔진의 결과 => 쿼리수 상승, 수입증가(광고클릭 증가) 


    - ??? => 원하는 검색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클릭을 많이 했다. => 장기적으로 유저감소 


    - distict queries/month = users/month * sessions/user * distinct queries/session 로 decompose..


    - distinct queries/session 는 검색엔진의 성능이 떨어져도 상승


    - sessions/user 를 봐야 실제로 성능이 좋아졌는지 판단 가능하다. 




  2. Click Tracking


    - 속도 감소 => 유저클릭 증가?? 




  3. Initial Effects Appear to Trend


    - primacy : 기존 유저가 바뀐데 적응을 못해 수치가 적게 나옴 


    - novelity : 기존 유저가 새로운 기능을 모두 눌러봐서 (궁금해서) 수치가 높게 나옴


    => new user만 측정?


    => 초기 7일 제거?


    => 분석 기간의 연장? 




  4. Experiment Length and Statistical Power


    - 분석기간을 늘린다고 CV(coefficient variable)이 낮아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 적당한 분석기간 필요 




  5. Carryover Effects


    - bucket test를 했던 유저의 경우에 test가 끝나도 일반유저와 동일한 수치가 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 A/A test 필요 


    => bucket 테스트 마다 user를 indepent 하게 선택






<term>




# controlled experiments = A/B test = bucket test (거의 유사, 미묘한 차이..)




# 구글 판다 & 팽귄 


http://googlekoreablog.blogspot.kr/2012/07/blog-post.html


- 구글 코리아에서 구글 판다 알고리즘이 한국에도 적용되었다고 함. 


- 구글 판다는 사이트 품질의 높고 낮음을 평가하는 ML기반 알고리즘.


- 구글 팽귄은 주로 SEO를 악용한 사이트의 랭킹을 낮추는 알고리즘.




# 구글 판다


http://en.wikipedia.org/wiki/Google_Panda


aimed to lower the rank of "low-quality sites" or "thin sites", and return higher-quality sites near the top of the search results.


- scraper sites


- thin content sites


- similar content sites


- badly structuerd sites




# 구글 팽귄


http://en.wikipedia.org/wiki/Google_Penguin


The update is aimed at decreasing search engine rankings of websites that violate Google’s Webmaster Guidelines by using black-hat SEO techniques such as keyword stuffing,cloaking, participating in link schemes, deliberate creation of duplicate content, and others.




# keyword stuffing


 - Coloring text the same as the background color


 - Positioning text far away from the center of the webpage


 - Putting text behind a picture so that it cannot be seen






<etc>




# sed one line


http://sed.sourceforge.net/sed1line.txt




# awk one line


http://www.pement.org/awk/awk1line.txt









2012년 7월 15일 일요일

도시를 보다 - 앤 미콜라이트 등



도시를 보다

저자
앤 미콜라이트 지음
출판사
안그라픽스 | 2012-05-21 출간
카테고리
기술/공학
책소개
도시를 이해하는 100가지 코드『도시를 보다』. 도시를 안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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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lessons for understanding the city



도시는 살아 있구나. 


붐비는 장소에는 이유가 있다. 



#

도시가 그립다. 





2012년 7월 12일 목요일

3차 산업혁명 - 제레미 리프킨



3차 산업혁명

저자
제레미 리프킨 지음
출판사
민음사 | 2012-05-04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세계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다!수평적 권력은 에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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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에너지.

수평적 권력관계.

협업의 시대. 

...



2012년 7월 7일 토요일

권력











#


권력을 단순히 폭력에 의한 억압 같은 것에만 한정하지 말고 좀 넓은 의미의 권력을 생각해보자. 




에고의 타자화.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이 자기처럼 행동하고 사고하게 만드는 힘.


영향력과는 다른것.






# 폭력


폭력을 통해서 권력을 행사할 수도 있다. 


때리고, 죽여서 타인을 내 생각대로 움직이게 하는 힘.


타인이 계속해서 내 뜻을 거역해서 죽였다면, 거기에는 권력이 발생하지는 않았다. 물리적인 힘으로 권리를 행사하려고 했지만 실패.


결국 폭력이 나온다는 건 권력의 부재에 대한 확인.






# 이성


논리적이고 감성적인 글로 타인을 움직여 보자. 


이른바 설득.


설득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내 뜻을 관철 시킬 수 있다. 


노력도 필요하고 논리에 대한 반박이 있을 수도 있다. 






# 습관


사람의 습관에 자기의 뜻을 넣어버리면, 오랜 기간 동안 권력을 행사 할 수 있다. 


근대에 들어와 학교~사회에서 우리가 배우는 것들.


소수가 선택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교양.


이런 것들이 습관이 되면, 당연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의문을 품지 않은채 계속해 나가게 된다. 


세대를 거치고 거쳐서..


근대화 - 권력의 습관화.. 






# 기호


단어에 담긴 뜻도 권력.


모든 기호는 결국에는 권력.






# 미(美)


아름다움도 결국에는 권력.


미는 강력하기에..


아름답지 않은것이 아름답게 되기를 강요해나가고,


계속해서 견고해진다. 






# 모든 말이 권력


트위터에 남기는 말, 페이스북에 올리는 글은 모두 권력.


자신을 타인에게 넓히기 위한 행동.


협상은 권력의 줄다리기.






#


그럼 자신의 권력욕을 생각해보자.